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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

2023년 10월 월간 회고

moonong 2023. 10. 30. 22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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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1. 어쩌다보니 DevOps 는 아직 진행 중

 

내부과제를 시작했다. 

새로운 기술 스택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.........

이 과제를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어 일의 동기 부여가 많이 떨어진다.

어쨌거나 앞에 놓여진 과제에 집중하고는 있으나.. 마음 잡기가 어려운 요즘....

 

 

## 2. 사이드 프로젝트 

 

사이드 프로젝트에서 DB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. 

기존 서버에서 AWS RDS 로 이관했는데,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정의하고 TOBE 모델링에 맞추어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을 수행했다. 

복잡도가 높지 않아서 어떻게든 해내긴 했는데, 사이드 이펙트가 있을지 솔직히 걱정되기는 하지만.....

개발 단계에서 2차, 3차가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하고 우선은 1차 완료 !

 

대규모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 이행/이관 작업은 이보다 더 복잡하다고 한다 @.@

릴리즈 전까지 이관 대상 DB 에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부어 sync 를 맞추어 주어야 하고, 

대용량 데이터일수록 SELECT-INSERT 하기에는 I/O 의 부하가 심해지니 적합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. (설명 들었는데도 뭐가 뭔지!)

 

 

## 3. 새로운 운동을 찾아서

 

필테 이용권이 만료되어서, 새로운 운동을 찾고 있다.

클라이밍 하고 싶었는데 집 주변에 없고, 크로스핏 다시 하고 싶기는 한데 두려움이 앞서고 (ㅠㅠㅋㅋㅋㅋ

뭐 할지 고민만 하는 중... 새로운 운동 추천 받아요옵..

 

 

## 4. 운 모으기 실행 중

 

AWS 멘토링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'운 모으기' 였다. 

 

운칠기삼이라는 말에 절절히 공감하는 요즘이다. 

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(기) 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. 하지만, 그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은 의외로(?) '운' 일 때가 정말로 많다. 

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운을 높이기 위해 인사하기, 쓰레기 줍기, 책 읽기, 야구부실 청소 등을 행해 왔다고 한다. 이런 사소한 움직임들은, 얼핏 보기엔 능력을 높이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, 괜한 수고로움이라고 생각되기 쉽다.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 '나' 라는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. '그런 거 누가 알아줘?'. 분명히 알아준다.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고, 나라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. 이런 사소한 노력들은 조금씩 나의 운을 모아, 결과적으로 목표를 이루게 하는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. 

 

나의 사소한 수고로움이 타인을 위한 다정함으로 다가가기를. 그것들이 모여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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