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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회고

moonong 2025. 1. 16. 21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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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목표설정 - 달성

  1. 해외(1/6)
    1. 해외라는 목표에 대해 조금 희미해져서 그런지, 목표했던 것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.
    2. 링크드인 꾸미기/네트워킹 정도는 주기적으로 했어야 하는데, 너무 일-집-일-집만 하느라 못한 부분도 있는듯.
  2. 개발(3.5/8)
    1. 개발 파트의 목표는 대부분이 "회사에서 자리잡기" 와 관련이 있었어서, 약간은 멱살잡고 끌려간 목표달성률이긴 하다 (ㅋㅋ)
    2. 사내 발표하기는 내가 자원해서 한 거 였으니 요거 정도는 그래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.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건 처음인 것 같다. 엄청나게 떨릴 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지두 않더라 ㅋㅋ 
    3. 사이드 프로젝트 릴리즈는 나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었기에 쩜오 점수를 주었다. 역시 일과 병행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..
    4. 테스트코드 작성은 도대체 언제쯤 할 수 있을까? 일정에 치여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일.. 더이상은... 애초에 개발 = 구현 + 테스트코드 라고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말이얌.
  3. 다정함(4/7)
    1.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는 삶 속에서 다정함을 잃지 않는 것은 참 어렵다.
    2. 이직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서, 먼저 연락하기 영역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.
  4. 건강(3/5)
    1. 이건 정말 할말이 많은게........ 8월에 다리를 다쳐서 하반기를 그냥 통으로 날라갔다.
    2. 건강이 무너지니까 삶이 무너지는 게 한순간이더라. 그러고나니까 그냥 당연하게 느낀 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겠고... 2025년 새해 목표는 뭐 거창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다.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자 한 마디면 되었다.
  5. 재미(4/5)
    1. 그런데 재미 파트 달성률이 80% 라는건 상반기에 끝내주게 잘 다녔다는 것이겟죠?
    2. 2024 목표의 큰 키워드가 "재미있는 삶" 이었던 만큼, 재미 만큼은 아주 꽉 잡았다.
    3. 스쿠버다이빙 하면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, (다치기 전까지) 수영을 주 5회는 기본으로 다녔다. 야구도 틈틈히 보러 다니고, 최근엔 뜨개질을 시작했다. 
  6. 정신건강(2/2)
    1. 이건 좀 평가항목이 애매하다.
    2. 일하면서 짜증내거나 일희일비하는 것은 결국 일에 열정이 있었을 때 가능한 일인데, 2024년의 나는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. 항목을 채웠다고 그것이 성공이냐? 라고 한다면 내 대답은 글쎄
  7. 운(4/6)
    1. 다정함과 이어지는 항목.
    2. 나는 아주 마냥 밝은 사람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. 근데 그래두 밝게 인사할 수는 있잖아! 텐션업업하면 나도 상대도 기분좋아질 때가 있으니까
  8. 도전(3/7)
    1. 잘한 것: 유튜브를 시작했다!
    2. 못한 것: 책을 정말정말 안읽었다. 단기성 도파민에 절여져서 요즘은 활자를 오래 읽는걸 진짜 못하겠다. 하루하루가 다르게 멍청해지는 이 기분...... 정말 조치가 필요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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